행복은 안락의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2일)

새벽을 여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주님께서 하늘나라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마태 13, 44) 보물을 찾아 나서는 사람처럼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당신을 위해 주님께서 마련하신 은총을 빠짐없이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분께서는 매일같이 은총을 내리시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서둘러 주님께로 달려가십시오. 그 길목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살펴서 미리 제거하십시오. 당신도 그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2023년 리스본 세계청년대회가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여러분의 젊음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먼발치에서 삶을 관조하지 마십시오. 행복은 안락의자가 아닙니다. 화면 앞에서 여러분의 삶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지, 마치 버려진 차량처럼 비참한 상태가 되지 마십시오. 주차된 차량처럼도 되지 말고, 자유롭고 꿈꾸는 좋은 결정을 내리십시오. 비록 실수를 할지라도 위험을 감수하십시오. 무기력하게 근근이 살아가거나 마치 구경꾼처럼 세상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진취적으로 나아가십시오! 여러분을 무력하게 만드는 두려움을 떨쳐 버리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은 젊은 미라처럼 되지 않을 것입니다. 활기차게 살아가십시오! 최상의 삶을 위하여 여러분 자신을 내어주십시오! 새장을 열고 밖으로 나가 날아오르십시오! 제발, 조기 퇴직자처럼 되지 마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 “위험을 감수하십시오!. 진취적으로 나아가십시오! 밖으로 나가 날아오르십시오!” 청년들에게 하신 교황님의 격려 말씀을 당신의 마음에도 새겨두십시오. 이 순간 당신의 정신이 안락의자에 파묻혀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십시오. 지금 출발하지 못하도록 당신을 붙드는 장애가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모든 것을 제쳐두고 서둘러 떠나시는 성모님의 손을 붙드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143항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지금 당신 곁에 계시는 주님의 현존을 느끼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하루를 순간순간 떠올려보십시오. 성모님을 서두르시게 만든 것은, 염려와 기쁨이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도 사랑과 희망을 서둘러 전하고 싶은 열정이 있었습니까? 그저 이기심과 욕심으로 인해 조바심친 것은 아닙니까?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법을 익히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하루를 인자한 어머니의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성모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