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고통 속에서 꽃피는 희망

MonteLuca12 2023. 6. 18. 23:58
하와이무궁화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19일)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분께 감사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분의 말씀은 오늘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당신을 초대합니다.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마태 5, 41) “사랑의 척도는 척도가 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쉬운 삶을 약속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순간도 빠짐없이 도움을 주시기 위해 애쓰십니다. 당신의 약점을 염려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형제자매들을 바라보며 주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모든 일을 주님과 상의하십시오. 그러면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교황님의 의향을 받들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잠시 멈추어 서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고통 앞에서 두려움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시려고 우리의 마음을 희망으로 열어주려 하십니다. 이런 까닭에 주님께서는 해가 어두워지고 모든 것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바로 이 순간, 그분께서 가까이 다가오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고통스러운 역사의 신음 속에 구원의 미래가 싹트기 시작합니다. 내일의 희망은 오늘의 고통 속에서 꽃을 피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의 마음은 희망으로 채워져 있습니까?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위해 이 은혜를 빌어주십시오. 그것이 이달의 기도지향이 담고 있는 뜻입니다.

[삼종 기도]

[역자 주] 5차 세계 가난한 이의 날 강론, 20211114일 바티칸 뉴스 참조

 

“주님, 오늘도 당신의 말씀으로 저의 하루를 인도해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한없는 사랑의 힘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했는지 성찰합니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반드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은사를 청합니다. 당신께 대한 굳은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마음을 비워 당신의 자비를 받아들일 자리를 만들게 하여 주소서. 제게 넘치도록 베푸시는 자비와 사랑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