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의 모성애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6월 17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의 복음에서 이 말씀을 특별히 마음에 새겨두십시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루카 2, 51) “하느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그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우정과 평화라는 귀중한 보물을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모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돌보아 주는 분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모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문으로 고통받는 자녀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시기를 어머니께 간구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조용한 곳을 찾아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을 묵상하십시오. "겁이 나면 어머니 품에 안겨 울면서 보호를 구하는 어린아이처럼 성모님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어머니께 다가가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고통을 말씀드리십시오. 당신 자신을 오롯이 성모 성심께 의탁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성모님께 무엇을 맡기시렵니까? 인자하신 어머니,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모든 하느님 백성의 어머니이십니다. 도움이 필요한 형제자매들이 성모님의 모성애와 하느님의 부성애로 위로받게 되기를 빌어주십시오.
[삼종 기도]
“성모 어머니, 오늘 저는 어머니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발아래 저의 하루를 봉헌합니다. 분주한 일상에 휘둘리며 당신께서 끊임없이 베푸시는 은총을 외면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잘못을 용서 청하나이다. ‘내게로 돌아오너라’며 하신 예수님의 개인적인 초대를 다시 한번 청합니다. 티 없으신 성모 성심께 이 기도를 바치오니, 당신의 아들 예수님께 전구해 주옵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