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성모님께 봉헌된 날

MonteLuca12 2023. 4. 28. 20:21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4월 29일)

 

그리스도를 모시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그분과 함께하며 사랑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십시오. "주님,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6, 68) 틈나는 대로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뜻을 따르겠다는 서약을 매일 새롭게 하십시오. “기도와 활동으로 마음과 말과 행위에서 폭력을 몰아내는 사람이 되어 공동의 집을 돌보는 비폭력적 공동체의 건설에 노력을 기울입시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분만이 우리의 마음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50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201711)

 

토요일은 성모님께 봉헌된 날입니다. 오늘 낮기도 중에는 어머니께서 당신의 바람을 아들 예수님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 오늘 저희는 당신께 저희의 마음을 바치나이다. 당신의 아드님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하며 묵주기도를 바칩니다. 폭력과 복수로 가득 찬 우리 마음을 화해시켜주시고, 안이한 풍요만을 추구하는 열망에 눈이 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영원한 평화가 온 땅을 다스릴 수 있도록 보살펴 주소서.“ (프란치스코 교황)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늘 아침 다짐한 것을 상기하십시오. 오늘은 특히 서먹한 관계에 있는 이웃에게 다가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전쟁의 폭력으로 신음하는 세상을 위해 바치신 묵주기도 중에서 (2022531)

 

"주님 앞에 나아와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오늘 축일을 지낸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를 생각합니다. 성녀는 어려운 처지의 형제자매와 죄수를 돌보는 일이 당신을 찾는 길임을 알았습니다. 당신의 여종 카타리나는 평화를 전하는 사람으로 일치를 위해 일했습니다. 평화와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저는 제가 속한 공동체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성찰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비폭력적인 언어습관과 행동방식을 선택하기로 다짐합니다. 동정심이 담긴 화해의 말 한마디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겠나이다. 분열을 일으키는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용서와 사랑의 마음에 품겠나이다. 성모님의 도움을 청하오니 살펴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