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우리가 써야 할 복음

MonteLuca12 2022. 12. 15. 21:09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16일)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요한 5, 36)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연민의 정을 주셨습니다. 가엾이 여기는 마음은 사랑의 기초입니다. 그런 마음을 새로 받은 하루를 사십시오. “가난한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주는 것은 위급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임시방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의 피조물에 대한 관상적 찬미와 더불어 그리스도교 영성도 노동에 대한 부요하고 건전한 이해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선물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269항

 

인류의 도전과제와 교회의 사명이 앞으로 다가올 역사의 주제가 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예수님의 사명완수를 도와드리는 협력자로서 이 시대 안에서 살아 숨 쉬는 복음의 한 장(章)을 써 내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공감하고 살아내야 할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점심 휴식을 이용하여 이 점에 관해 깊게 생각하고 실천방안을 구상하십시오.

[삼종 기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주님 앞으로 다가가십시오. 오늘 아침 해가 뜬 이후 당신의 삶을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을 힘들게 만든 상황을 떠올려보십시오. 당신이 어떤 마음 자세로 그 상황에 대처했는지 돌아보십시오. 당신 스스로는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려고 노력하셨습니까? 아니면 낙심하여 온통 불안과 슬픔에 휩싸이게 만든 것은 아닙니까? 희망이 싹트는 세상, 모든 이가 모든 이에게 마음을 열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당신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내일을 희망으로 만드는 데 어떻게 이바지하시렵니까?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