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망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2월 4일)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가 다른 사람 안에서 환영받아야 할 형제자매라는 점을 발견하게 해 줍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여러분은 자원봉사를 수행하면서 우리 사회가 더 인간적이고 보다 그리스도인다운 모습을 갖추는 데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자원봉사자들은 주님을 향해 가는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와의 깊은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마태 3, 12) 당신도 주님의 길을 마련하는 소리와 손이 되십시오. 당신을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2022년 5월 14일 코넬리아드랑게 증후군 학회 회원들에게 하신 교황님의 연설 중에서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간절한 열망입니다. 진정한 열망은 결단하게 만들고 영웅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힘을 줍니다. 결단과 실행이라는 두 가지 요소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랑의 사명에 헌신하겠다는 열망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겠다는 정신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도직의 사명은 자기 자신의 개인적 열망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차원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서로 협력함으로써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명을 완수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개인적으로 품고 있는 열망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이러한 열망을 성취하기 위하여 무엇이 필요하고 누구에게 의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삼종 기도]
눈을 감고 침묵이 가져다주는 평화를 느끼십시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하루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당신이 경험한 일들을 떠올리고 느꼈던 감정을 되살려보십시오. 당신이 겪은 상황으로 돌아가 당신이 갔던 장소와 마주친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는 기억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어떤 일에 관한 것입니까? 당신이 느끼고 깨달은 것을 마음에 새기십시오. 내일은 어떻게 살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