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우리 집에 오신 예수님

MonteLuca12 2022. 11. 14. 23:11

담쟁이덩쿨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15일)

 

당신의 삶 속에 현존하시는 주님께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새날을 맞이하십시오. "사람의 아들은 잃은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루카 19, 10) "우리가 스스로를 ‘키 작은 사람’, 곧 복음의 도전, 인생의 도전에 닿지도 못하고 문제와 죄에 빠져있는 사람으로 느낄 때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사랑으로 바라보십니다. 자캐오의 경우처럼 우리 이름을 부르시며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분을 모신다면 그분께서는 우리 집에 오실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예수님의 온유를 닮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일상생활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십시오. 자캐오의 경우처럼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머무시며 당신과 이웃들의 삶을 변화시켜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역자 주] 지난 10월 30일, 연중 제31주일 삼종기도 훈화를 통해 하신 말씀 (2022년 10월 30일자 한글판 바티칸뉴스 참조)

 

조용한 자리를 찾아 잠시 머리를 식히십시오. 주님을 만나 뵙고 영혼의 양식을 보충하십시오. 아침에 다짐했던 것은 잘 실천하고 있습니까?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교황님께서는 전 세계의 고통받는 수많은 어린이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에 당신을 초대하셨습니다. “어린 시절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 중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잊고 계신 아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들의 눈물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책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당신은 지금 있는 자리에서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을 자주 가지십시오. 그분께서 당신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삼종 기도]

 

”주님, 당신께서 언제나, 그리고 끊임없이 저를 찾아오신다는 것을 압니다. 오늘 밤도 당신을 곁에 모시고 싶습니다. 온종일 당신의 충실한 종으로, 사랑스러운 자녀로 살았는지 성찰합니다. 경험한 일을 돌아보고, 사람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당신 앞에 펼쳐놓습니다. 당신을 보기 위해 나무에 올라간 자캐오를 생각합니다. 저도 당신을 우리 집에 머무시도록 초대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말씀을 듣는데 게으르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청합니다. 당신 곁을 떠나지 않고 당신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리는 일을 잊지 않도록 이끌어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