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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랑의 증거자

MonteLuca12 2022. 10. 27. 20:29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8일)

 

성 시몬과 성 유다 사도 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오늘은 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십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응답을 드리십시오.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다.” (루카 6, 12-13)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세상에서 자비의 사명에 참여하도록 당신을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오늘 당신의 말과 몸짓으로 주님 사랑의 증거자가 되십시오.

[주님의 기도]

 

아침에 당신을 부르시던 예수님의 목소리를 떠올려보십시오. 그분과의 우정이 당신의 말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십시오. "예수님과의 우정은 우리가 그분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기쁨과 고통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고, 그분과 함께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일하는데 헌신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을 부르시고 우정으로 맞아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하루를 사십시오. 교회가 연대와 형제애와 환대의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마음의 길(Way of the Heart) 5단계, 장주영 역

 

“주님, 당신의 몸인 교회 안에서 충실한 지체로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런 자리에 불러주신 엄청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교회를 통해 당신의 사랑을 누리고 형제애를 나누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 축복인지를 깨닫습니다. 오늘 축일을 지낸 시몬과 유다 사도를 본받아 이 시대에 당신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도로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당신 몸의 지체로서 복음의 새로움에 맛들이게 하소서. 날마다 회심할 수 있는 용기를 내게 하시고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사도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소서.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당신께서 뿌려놓으신 복음의 씨앗을 경작하는 충직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