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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MonteLuca12 2022. 8. 17. 22:04

왜개연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8월 18일)

 

마음에 품고 있는 기쁨을 당신과 나누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늘나라는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그는 종들을 보내어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오려고 하지 않았다." (마태 22, 2-3) 우리는 자주 하느님의 초대를 거절합니다. 형제자매들의 사랑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오늘은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목소리를 놓치지 마십시오. 형제자매들의 손을 잡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하느님의 원대한 계획에 동참하십시오. 오늘도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을 위하여 바치는 기도에 참여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당신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오늘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 친구요 순례 여정의 동반자이신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당신의 삶 깊숙이 들어와 계신 주님께 당신을 온전히 보여드리십시오. 오늘 축일을 지내는 알베르토 우르타도 성인은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였습니다. 성인처럼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시기를 청하십시오. 주님께서 당신 삶의 중심에 자리 잡으시어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하십시오. 그분이 함께하시면 당신은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게 말씀드리십시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주님, 당신께서도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르타도 성인의 암호는 매우 간단합니다. 성인은 이렇게 자문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 입장이라면 무엇을 하셨을까?’" (프란치스코 교황)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삼종 기도]

[역자 주] 2018117일 칠레의 산티아고 주()에 위치한 마이푸(Maipù) 성모성지에서 젊은이들에게 하신 말씀

 

오늘 저녁 기도 시간에는 듣기에 관해 성찰하십시오. 오늘 당신의 귀를 요란하게 울리는 소리는 무엇입니까? 당신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의 간절한 호소가 들리십니까? 당신의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이들의 가냘픈 신음을 다 잊은 것은 아닙니까? 깊은 고뇌에서 터져 나오는 애절한 절규와 도움을 청할 수조차 없는 힘없는 이들의 침묵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기도와 침묵 중에 주님의 음성을 듣도록 힘쓰십시오. 오늘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마음의 귀를 열어주십시오. 잠시 침묵하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를 듣게 하여 주십시오. 그 안에서 당신을 만나는 기쁨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