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민족의 뿌리와 기억의 상징인 노인

MonteLuca12 2022. 6. 30. 05:29

회리바람꽃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7월 1일)

 

새로운 달,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각오로 그리스도께서 당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의 허물과 부족함을 들춰내는 분이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당신 마음에 심으신 계획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주의 깊게 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마태 9, 9) 당신도 형제자매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그들에게서 눈에 띄는 좋은 점을 놓치지 마십시오. 교황님께서는 이번 한 달 동안 노인들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당부하셨습니다. “민족의 뿌리와 기억의 상징인 노인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혜로 젊은이들을 도와 그들이 희망과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기도합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님의 기도]

 

오후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잠시 휴식을 취하십시오. 가장 취약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만나기 위한 노력은 얼마나 하셨습니까? 그들을 위하여 따로 시간을 내신 적이 있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도구가 되어 가난한 이들의 탄원에 귀 기울일 것을 요청하시는 것처럼, 노인들의 간청에도 귀 기울일 것을 원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오늘은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오늘 제가 만나는 노인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하소서. 예의를 갖춰 인사하고 따뜻한 미소로 기쁨을 선물할 수 있는 은총을 제 마음에 심어 주소서. “기도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각오로 새달 첫날의 오후 일정을 시작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제191항

 

”저희 가족을 통해 생명을 선물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향한 희망과 믿음으로 당신 사랑의 살아있는 증인이 되시는 노인과 조부모님들을 공경하는데 소홀하지 않게 하소서. 존경하는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고 관심을 돌리지 않게 하소서. 그들이 저로 인해 소외되고 버림받았다고 느끼지 않게 하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