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젊은 예수님의 모습

MonteLuca12 2022. 5. 10. 20:40

말발도리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5월 11일)

 

아침 햇살이 당신의 창문을 비추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마음속의 어둠을 비추어 밝혀주십니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12, 46) 당신은 주님의 빛을 받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어두셨습니까? 그분께서 당신의 삶을 이끄시고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비추어 주시는 빛을 차단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께서는 지치지 않고 당신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십니다. 그 빛은 봉사자의 빛입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길에 빛을 비추어 주시는 것처럼 당신도 형제자매들의 앞길을 주님의 빛으로 비추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이달의 기도지향의 의미를 생각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젊은이 여러분을 가르치실 때에 멀리에서 또는 밖에서가 아니라, 몸소 젊은이 여러분과 함께 나누시는 당신 자신의 젊음에서 출발하십니다. 복음서에서 보여 주는 젊은 예수님의 모습을 관상하는 일이 여러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분께서는 참으로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이셨고, 그분에게서 젊은 마음의 전형적인 여러 측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세상의 젊은이들을 위해 바치는 기도에 동참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Christus vivit) 제31

 

“주님, 저의 하루는 빛 속으로 충만한 날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자주 체념 상태에서 어둠 속을 방황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오늘 복음은 제게 큰 위안이 됩니다. 믿음이 어둠속에서 건져줄 것이라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저를 어둠 속에 두지 않으실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당신의 참 빛을 품게 하소서. 그 빛이 비추는 길을 따라 형제자매들과 손을 잡고 삶의 여정을 이어가게 하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