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는 세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2월 21일)
한 주의 일이 시작됩니다. 치장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당신이 받은 재능뿐 아니라 당신의 의심과 나약함까지도 다 보여드리십시오. 오늘, 이 시간 당신 앞에 놓인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떻습니까? 집을 나서기 전에 오늘의 복음을 읽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마르 9, 24)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 곁에 계십니다. 가까운 이웃들도 당신과 비슷한 어려움과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일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시련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 의지하십시오. 당신에게 신앙인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수도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기도]
휴식 뒤에 다시 찾은 일터는 마음을 분주하게 만듭니다. 그럴수록 휴식이 필요합니다. 잠시 안정을 취하며 내면의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나서 시노드에 관한 또 다른 메시지를 들으십시오. "저의 나약함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서로 의지하며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부르심에 응답하며, 시노드의 봉사직에 헌신할 것을 다짐합니다. (로사 루이스; Rosa Ruiz) ㈜ 당신도 이분의 고백에 공감하십니까?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는 일상에서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그들을 대하십니까? ‘함께하는 여정’(시노드)이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약점 앞에서 멈추지 않고, 주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진정한 결단을 의미합니다. 당신도 같은 마음으로 오후의 일과를 시작하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주교시노드 사무처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여성으로 짐작되나, 소속과 신원에 관한 정보를 찾지 못했음을 밝힙니다.
침묵은 영혼을 위한 거울입니다. 그 거울에 하루의 삶을 비추어 보십시오. 마음에 찍혀있는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당신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총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감사해야 할 일은 또 얼마나 많았는지 살펴보십시오. 오늘 당신을 불안하게 만든 일은 무엇이었으며, 어떤 상황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도 기억을 찾아보십시오. 당신은 하루를 살면서 주로 어떤 일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당신 곁에서 함께 일한 이들은 어떻게 대하십니까? 그들의 과오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그들의 협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십니까? 내일은 특별히 당신과 함께 일하는 여성들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