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하느님 사랑의 주권자

MonteLuca12 2022. 1. 24. 21:37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월 25일)

 

삶의 여정을 이어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십시오.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맡기십시오.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드리고 따라갈 준비를 갖추십시오.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마르 16, 17-18) 자비의 몸짓 하나하나가 당신을 편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모든 독과 해를 막아낼 면역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사랑은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제공하시는 최고의 보호막입니다. 오늘 가질 모임을 염두에 두고 그 자리에서 어떤 형제적 몸짓을 보여줄 것인지 생각하십시오. 교황님께서 당부하신 이 달의 기도지향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후의 일을 시작하기 전에 교황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마음 깊이 새기십시오.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적막과 어둠 안에, 가정과 일터에, 걱정과 어려움 중에, 기쁨과 희망 속에 언제나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음의 생활을 충실히 하는 그들은, 세상에 하느님 사랑의 주권자이신 예수님을 모시는 우리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 말씀이 당신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이 매일같이 실천하는 이웃사랑이 바로 어려운 사람들을 향한 하느님의 힘과 권능을 드러내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당신의 드러나지 않는 선행이 진정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것입니다. 종교적 박해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바치고 남은 일과를 계속하십시오.

[삼종 기도]

 

“주 예수님, 매일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당신 앞에 왔습니다. 오늘 당신의 교회는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지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당신을 박해했지만, 당신께서는 변함없이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그에 대한 믿음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당신께서 엄청난 애정을 보여주셨기에 바오로 사도는 세상 먼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증거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바오로와 같은 당신의 충실한 사도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제가 당신께 완전히 돌아설 수 있도록 저의 미지근한 마음을 뜨겁게 해 주소서.” (이탈리아어 기도문 참조)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