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Luca12 2021. 10. 26. 21:30

채송화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27일)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루카 13, 24) 당신은 열과 성의를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님의 뜻에 따라 사시겠습니까? 주님의 부르심에 흔쾌히 응답하십시오. ‘내적 자유’로 인도하는 좁은 문을 선택하십시오. 모든 이들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하십시오. 교황님의 뜻을 받들어 바치는 기도도 거르지 마십시오.

[주님의 기도]

 

오늘 낮에는 교황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오늘도 우리는, 안으로 들어오라고 열려있는 많은 문 앞을 지나갑니다. 그 문들은 모두 행복을 약속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행복이 잠시뿐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됩니다. 행복은 오래지 않아 말라버리고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 문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의 삶의 문을 통해 들어오라고 누구를 부르시겠습니까?” 주 예수님을 당신 마음 더 깊은 곳에 모십시오. 용감히 세상에 나가서 그분의 사랑을 전하십시오.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에 동참하여 세상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의 향기를 풍기는 삶의 증거를 통하여 선교하는 주님의 사도가 되십시오.

[삼종 기도]

 

“주님, 오늘 하루의 삶 속에서도 많은 좁은 문을 만났습니다. 제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 제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사랑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제게 모든 사람을 가리지 말고 만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사람을 골라 형제애를 나누라고 일러주셨습니다.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제 굳은 마음을 당신의 따뜻한 손길로 녹여주시기를 청합니다.”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본 블로그 1008화 참조)  수확할 것은 많은데 (tistory.com)

번역 장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