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오늘의 기도는?

MonteLuca12 2021. 10. 17. 05:34

'우리 공동의 집' (촬영: 이현호)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0월 17일)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성심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요?

그것을 가장 잘 아는 분은 성모님이십니다.

 

오늘은 교황님의 의향을 기억하며 묵주기도를 바치면 어떨까요?

 

어제 이른 아침, 우리의 기도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수녀님으로부터 짧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기도 말미에 걸어놓은 링크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알림이었습니다. 일시적 현상이려니 생각하고 늘 하던대로 밤 10시가 되기를 기다려 접속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새벽 4시부터 두드리는 '기도 사이트'의 문은 아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를 빼고 그냥 돌아서기가 아쉬워 「마음의 길」 파일을 올립니다.

 

마음의 길.pdf
0.71MB

마음의길」(Way of the Heart)은 기도의 사도직 ‘교황의 전 세계기도 네트워크’의 영적여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이며  사도직 형성 과정입니다.
 
「마음의 길」은 우리의 마음을 예수성심과 결합하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으로, 예수성심이 느끼시는 정서를 따라가고, 성심의 열정과 갈망에 우리의 마음을 일치시키도록 도와줍니다.
 
이 과정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사명에 참여하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상에 대한 예수님의 기쁨과 아픔을 마음으로 함께 나누면서 깊은 일치를 이루어, 예수님의 친구가 되도록 이끌어드립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을 도와 인류애와 교회의 사명을 수행하는 일에 용감히 나설 수 있도록 당신을 인도해 드립니다.
 
교황님은 매달 기도지향을 정해주시면서 당신이 이 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십니다. 교황님의 기도지향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십니다.
 
「마음의 길」은 예수님의 눈으로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내도록 만들어 주고, 사명완수를 위해 용감히 나서도록 독려합니다. 성령께 의탁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기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헌신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를 매일 한걸음씩 ‘기도하는 사도’가 되게 만들고 ‘사도직 사명’을 수행하도록 변화시켜줄 것입니다. 그 사명은 동정심을 가지고 이 세상의 복음화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번역: 장주영 (본 블로그 제205화, 2020년 2월 13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