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

당신을 찾아오시는 주님

MonteLuca12 2023. 11. 22. 19:46
마편초(버베나) (촬영: 송현석 신부)

예수님과 함께 하는 하루 (11월 23일)

루세나는 교황님의 기도 네트워크가 바치는 기도를 우리말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채널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교황님의 기도 지향을 예수 성심께 봉헌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는 당신을 초대하십니다. 평범한 일상 안에서 그분의 발자취를 찾아내고 당신의 삶을 지탱해 주는 주님의 은사를 발견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의 하루가 생명력으로 충만하여 활기가 넘칠 것입니다. “주님, 오늘 하루 당신의 사랑을 빠짐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모든 행사와 일과 모임에서 아버지께서 제게 주시는 사랑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소서. 잠시도 한눈팔지 않고 당신께 집중하여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루카 19, 44)라는 질책을 듣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당신의 교종 프란치스코에게도 특별한 사랑과 은총을 베푸소서.”

[주님의 기도]

 

휴식은 육신의 활기와 함께 영혼의 원기를 제공합니다. 오늘 휴식 중에는 교황님의 다음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긴 역사를 통해 안팎의 수많은 세력으로부터 교회를 파괴하려는 지속적인 시도가 있었습니다만, 교회는 그 시도를 모두 이겨냈습니다. 교회는 굳건히 살아남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고 있으며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안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그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2티모 4, 18)라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교황님께서 모든 신자들과 함께, 모든 사람을 위한 구체적인 사랑과 봉사의 몸짓으로 주님의 자비를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은총을 빌어주십시오.

[삼종 기도]

[역자 주] 2015 6 29,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거행한 팔리움 수여식 중에 하신 말씀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지나간 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은 하느님의 도구가 되기 위해 어떤 일과 말과 행동을 하셨습니까? 어려운 일도 있었겠지만, 당신에게 베푸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드리십시오. 당신의 마음에 일고 있는 감정이 하느님의 사랑에서 멀어지게 한다면, 당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십시오. 오늘 밤엔 성모님께 기도하십시오. “성모님, 저는 어머니와 함께 계속 걷고 싶습니다. 인자하신 어머니께서 제 삶의 안내자가 되어 예수님의 발 앞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충실한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 주시기를 아드님께 전구해 주소서.”

[성모송]

원문보기: Click To Pray

번역 장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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